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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직장인 분들께서 전세집을 구하기 위해 청년버팀목을 많이들 찾아보실 것입니다. 청년 버팀목의 경우 HF와 HUG가 존재합니다. 어떤 것을 선택을 해야하는지, 왜 HUG를 선택했는지, 진행 절차, 필요 서류,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청년버팀목 허그를 진행하면서 오랜 시간의 기다림으로 힘들었는데 마침내 원하는 집을 골라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버팀목 전세자금 HUG(허그), HF 차이
- 청년버팀목전세자금 HUG(허그) : 목적물에 따라 보증 가능 여부 및 한도 결정
- 청년버팀목전세자금 HF : 보증 신청인의 소득 및 신용도에 따라 보증 가능 여부 및 한도가 결정
HUG는 보증을 해줄 당시 안전한 집인가에 대해 여부와 한도가 정해집니다. HF는 신청인의 소득, 직장, 신용등급에 따라서 대출 여부와 한도가 정해집니다. 두 개의 청년버팀목전세자금은 보증금의 최대 2억 원(보증금의 80%)까지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두 개의 차이는 HUG의 경우 목적물의 근저당이 없고 공시지가 126% 이하 안전한 매물에 한해서 접수가 가능하며 HF의 경우 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청년버팀목 전세자금 HUG 선택 이유
재직기간은 6개월 이상이었기에 HF를 신청 할 생각을 처음에 했으나 HF의 경우 연봉의 3.5배가량 나온다는 얘기가 들었습니다. 은행에서 상담을 했을 당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유추해 주었는데 최대 80%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청년버팀목에서 69%가량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금리가 너무 높아 다른 상품을 이용할 수 없었기에 최대 80%를 받을 수 있는 HUG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 HF 예시 : 연봉 4천만 원, 목적물의 보증금 2억 원 -> 4천 X 3.5 = 1억 3천 5백만 원, 6천 5백만 원 필요
- HUG 예시 : 연봉 4천만 원, 목적물의 보증금 2억 원 -> 목적물의 80% = 1억 6천만 원, 4천만 원 필요
위의 예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금리가 가장 낮은 청년버팀목에서 최대 금액을 받아야 유리하다 판단하여 HUG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제가 계약하고자 했던 목적물의 경우 부동산에서 공시지가도 괜찮기 때문에 접수가 가능할 것이라 말해주었습니다.
허그 신청 가능 은행
청년버팀목전세자금의 신청 가능 은행은 기금수탁 은행인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은행들은 HUG를 취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부분 상담을 받으러 가면 HF를 권유하고, HUG의 경우 받아주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이유를 나중에 알아보니 허그의 경우 은행원에게 실적이 들어가지 않으며, 개별적 조사를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절차가 복잡한 이유와 불편함때문에 신청자체를 거절한다고 합니다. HF의 경우 절차가 HUG에 비해 간단하며 시간적 소모가 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가다 허그에 대해 신청을 받아주는 은행이 있으니 잘 찾아보셔야 합니다.
- 회사 근처의 주거래 은행을 찾아보기
- 이사 갈 근처의 주거래 은행을 찾아보기
- 부동산의 힘을 빌리기 (중개인은 많은 거래를 하시다 보니 아는 곳이 있습니다.)
- 2번 째로 많이 이용하는 은행을 찾아보기
- 번외로, 은행의 '금융센터'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허그 접수 시 필요 서류
제출 서류 목록 | |
1 | 주민등록등본 / 주민등록초본 /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번호 뒷 자리 나오게 표시) |
2 | 재직증명서 ( 회사직인 필요 ) |
3 | 4대 보험 가입확인서 |
4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
5 | 건강보험 납입내역서 |
6 | 임대차 계약서 |
7 | 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
8 | 전세 보증금의 5% 이상 납입한 계약금 영수증 |
9 | 급여통장 사본 |
10 | 이사 갈 집의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부동산 서류 |
은행에 방문하면 필요 서류를 알려줍니다. 그러나 허그의 경우 진행 은행을 찾고 가기엔 너무 늦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서류는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기 위해 필요서류를 알려드립니다.
기금e 든든
청년버팀목전세자김 HF,HUG는 공통적으로 '기금e 든든'을 통해 자격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HF의 경우 대부분의 은행에서 진행해 주기 때문에 미리 기금e 든든으로 신청을 하고 방문하셔도 무관하지만, 허그의 경우 받아주는 은행을 찾으신 후 은행원과 함께 진행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취급하는 은행의 은행원분께서도 어플을 통해 저희 은행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라는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기금e 든든의 경우 자격 심사, 예비자산 심사, 사전자산 심사, 사후자산 심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격 심사와 예비자산 심사의 경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전자산 심사의 경우 3주 정도의 오랜시간이 소요됩니다. 신청을 한 이후 은행에서 연락과 문자가 없는 경우가 되야 잘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궁금하시다면 은행원분에게 연락드려 알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청년버팀목 허그 이후 부족한 금액
허그를 진행하여 완료하여도 남은 20%의 남은 금액에 대해 불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금이 있으시다면 다행이지만 없으실 수도 있어 새로운 대출을 받으실 분도 있을 것입니다. 주거에 관한 대출은 중복이 불가능합니다. 개인 신용대출을 통해 받으셔야 합니다. 혹시나 새로운 대출을 받으시는 분들은 기금e 든든을 신청하신 후에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가계약금을 내야하는 금액도 없으신 분이라면 먼저 받으셔도 허그에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HF, HUG 언제까지 신청해야 할까?
대부분 은행에서 HF는 이사를 가야하는 날의 한달 전, HUG의 경우 한달 반 전에서 두달 전에 신청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변 지인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HF의 경우 최대 2주 전에 신청해도 빠듯하지만 진행이 가능 했고, 허그의 경우 3주에서 한 달 전에 신청을 하면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최대한 적정 기간안에 신청을 하시는 것이 심적으로, 계획적으로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