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로 출시한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 에어컨입니다. 컨버터형 에어컨은 온도를 빠르게 낮춘 후 적정 시간 이후 작동 종료를 하는 것이 좋은 반면, 인버터형 에어컨은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적정 온도로 계속 유지해 주시는 것이 전기료 절약에 효과적인 에어컨입니다. 이럴 때, 제습과 냉방 기능 중에 어떤 것으로 계속 작동해야 전기료가 절약되는지에 대한 것과 창문형 에어컨은 어떤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 목차
에어컨 전기료 줄이는 방법
인버터, 컨버터 스타일의 모든 에어컨은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전기료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피치 못하게 사용해야 하는 에어컨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작동을 했다, 안 했다를 반복하는 것보다 빠르게 온도를 낮추시고 적정 온도로 장시간 작동시켜주시는 것이 전기료 면에서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 컨버터 에어컨의 경우 냉방으로 온도를 확 낮추고 에어컨을 꺼주시는 것을 반복하는 게 전기료를 절약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에어컨의 방향을 천장을 향해 작동하시는 것이 더운 공기를 먼저 낮춰줄 수 있습니다.
- 선풍기화 함께 사용하면 공기의 순환으로 내부의 온도 변화에 효과적입니다.
-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각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필터 청소는 필수입니다.
- 전력 소비량이 적당한 온도는 26도 입니다. 빠르게 온도를 낮추신 후 26도로 유지하시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인버터 에어컨 냉방기능
실내 온도를 빠르고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습한 날씨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장마철 또는 비 오는 날 냉각기에 맺힌 물방울이 실내로 유입될 수가 있어 습도가 더 빨리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습한 날을 제외한 폭염주의보, 더운 날 냉방 기능으로 내부의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면서 온도 변화를 주는 것에 효과적인 기능입니다.
인버터 에어컨 제습기능
냉방 기능을 사용할 때 보다 습도를 20%가량 낮춰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습도가 매우 높은 장마철에 주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습기가 너무 많은 날에는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전력소비가 높아질 수 없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제습기와의 사용을 권장하지만 에어컨으로도 작은 소형방에서는 역할을 확실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인버터 에어컨 : 냉방 vs 제습, 전기료차이
결론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비슷한 전기료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우 더운 날은 냉방의 기능이 효과적이며, 습한 날에는 제습의 기능이 효과적입니다. 추천을 드리는 부분은 평소에는 냉방의 기능을 사용해 더 시원하게 사용하고, 습한 날에 제습 기능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창문형 에어컨 장,단점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가 용이하고, 에어컨의 기능으로 소형 공간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거실의 큰 공간보다 작은방의 설치로 공간의 활용성과, 기능성을 다 잡은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창문형 에어컨의 장점
- 실외기 없이 설치 가능
- 설치 방법 간단
- 일반적인 에어컨과 같은 효과
- 설치, 분리가 간편해 계절별 공간 활용 효과적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
- 일부 창문에 설치가 불가능
- 약간의 소음 발생
- 창문의 일정 공간 차지
- 비오는 날의 사용이 제한적
- 커튼과 블라인드 사용의 불편함
창문형 에어컨 추천하기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와의 거리가 멀어 설치가 어려울 때, 작은 서재나 공부방 등 공간의 활용이 필요한 곳에 에어컨의 설치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요새 나오는 벽걸이형과의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제습의 기능과, 에어컨의 모든 기능들이 추가되고 더욱 발전이 돼가고 있는 추세로 사용하는데 단점이 보완되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간적으로 활용을 하기 위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으며, 잦은 이사같이 내부의 벽체를 건드릴 수 없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창문형 에어컨 전기료는 어떨까?
맨 처음 등장할 때와 비교하면 매우 전력소비가 개선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에어컨의 기능과 비교하면 같은 온도일 때보다 약간 높은 전력 소비량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실외기의 유무는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작은 공간에서의 사용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